바람의 등고선 보도 자료 염지후 외 시 출간일 2025-12-12 · 196쪽 · 14,000원 사라진 물건 하나를 좇다가 가족의 오래된 사정과 마주합니다. 문장은 간결하고 묘사는 구체적입니다. 지명과 날짜, 물건값까지 실제로 확인할 수 있게 적었습니다. 등장인물 대부분은 서로 이름을 부르지 않습니다. 그 거리감이 마지막 장에서 한 번에 좁혀집니다. 작가는 사건보다 사건이 지나간 뒤의 시간을 씁니다. 인물들은 크게 말하지 않고, 대신 매일 하던 일을 조금씩 바꿉니다. 데뷔 이후 꾸준히 써 온 주제를 한 권으로 정리한 책이기도 합니다. 196쪽, 135*210 판형입니다. 표지는 결문학 디자인팀이 만들었습니다. 문의 editor@gyeol.examp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