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방의 지도 보도 자료 피승현 장편소설 출간일 2026-07-16 · 412쪽 · 18,800원 이웃이라는 말의 거리를 묻는 글들을 묶었습니다. 작가는 사건보다 사건이 지나간 뒤의 시간을 씁니다. 인물들은 크게 말하지 않고, 대신 매일 하던 일을 조금씩 바꿉니다. 문장은 간결하고 묘사는 구체적입니다. 지명과 날짜, 물건값까지 실제로 확인할 수 있게 적었습니다. 등장인물 대부분은 서로 이름을 부르지 않습니다. 그 거리감이 마지막 장에서 한 번에 좁혀집니다. 책 끝에 작가의 말과 평론가의 해설을 실었습니다. 412쪽, 135*210 판형입니다. 표지는 결문학 디자인팀이 만들었습니다. 문의 editor@gyeol.examp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