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네 시의 산책 보도 자료 백다온 에세이 출간일 2026-08-13 · 224쪽 · 15,500원 바다와 섬, 그 사이를 오가는 사람들의 생활을 적었습니다. 등장인물 대부분은 서로 이름을 부르지 않습니다. 그 거리감이 마지막 장에서 한 번에 좁혀집니다. 작가는 사건보다 사건이 지나간 뒤의 시간을 씁니다. 인물들은 크게 말하지 않고, 대신 매일 하던 일을 조금씩 바꿉니다. 짧은 장면이 이어지는 구성이라 어디서 읽기 시작해도 흐름을 놓치지 않습니다. 장마다 다른 화자가 같은 날을 다르게 기억합니다. 연재 당시 실은 원고를 전부 고쳐 쓰고 새 원고 두 편을 더했습니다. 224쪽, 128*188 판형입니다. 표지는 결문학 디자인팀이 만들었습니다. 문의 editor@gyeol.examp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