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시계 수선공 보도 자료 길예서 소설 출간일 2026-03-13 · 204쪽 · 15,000원 바다와 섬, 그 사이를 오가는 사람들의 생활을 적었습니다. 짧은 장면이 이어지는 구성이라 어디서 읽기 시작해도 흐름을 놓치지 않습니다. 장마다 다른 화자가 같은 날을 다르게 기억합니다. 등장인물 대부분은 서로 이름을 부르지 않습니다. 그 거리감이 마지막 장에서 한 번에 좁혀집니다. 작가는 사건보다 사건이 지나간 뒤의 시간을 씁니다. 인물들은 크게 말하지 않고, 대신 매일 하던 일을 조금씩 바꿉니다. 같은 시기에 쓴 산문 세 편을 부록으로 붙였습니다. 204쪽, 128*188 판형입니다. 표지는 결문학 디자인팀이 만들었습니다. 문의 editor@gyeol.examp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