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결 신규 평면을 맡은 건축가 오다린은 방보다 창의 위치를 먼저 정합니다. 평면 한 장에 담긴 결정을 따라가 봅니다.
건축가 오다린의 평면 스케치에는 벽보다 창이 먼저 그려집니다. 해가 드는 시간을 정한 뒤에 방을 나눕니다.
84제곱미터 평면의 변화
거실 창을 남쪽 벽 끝까지 늘리고 주방을 창 쪽으로 옮겼습니다. 설거지하는 자리에서 하늘이 보입니다.
대신 복도를 1.2미터 줄였습니다. 버려지는 면적이 줄어 수납장 하나가 더 들어갔습니다.
입주 후 다시 찾은 집
입주 여섯 달 뒤 세 가구를 다시 찾았습니다. 세 집 모두 창가에 책상이나 식탁을 두고 있었습니다.
사람은 결국 빛이 드는 쪽으로 가구를 밉니다.
건축가 오다린
- EditorWITHIN H.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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